[날씨] 새벽까지 요란한 소나기…시간당 50㎜ 폭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내일 새벽까지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요란한 소나기가 쏟아지겠고, 곳에 따라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취약시간대에 강한 비가 집중되는 만큼 안전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.<br /><br />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하윤 캐스터.<br /><br />[캐스터]<br /><br />이게 무슨 소리인가 싶죠?<br /><br />맑은 하늘에서 갑작스럽게 요란한 천둥소리가 나더니 지금 내륙 곳곳으로는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고요.<br /><br />일부 지역은 시간당 20mm의 장대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비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상층의 찬 공기가 더 강하게 유입되면서 대기를 불안정하게 만들겠고요.<br /><br />충북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.<br /><br />취약시간대에 강한 비가 많게는 100mm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이들 지역을 중심으로는 차츰 호우 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습니다.<br /><br />내일은 종일 흐린 하늘에 더위는 한층 덜하겠습니다.<br /><br />한낮기온 서울과 광주 26도 선까지 오르는 데 그쳐 오늘보다 3도가량 낮겠습니다.<br /><br />주 후반까지 갑작스러운 비를 만날 수 있는 만큼 우산 잘 챙겨 다니셔야겠고요.<br /><br />낮 기온은 대체로 평년보다 낮겠습니다.<br /><br />주말과 휴일은 구름 많이 지나는 날씨 속에 다소 덥겠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광화문역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(김하윤 기상캐스터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